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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산업현장도 고기능·고감성 입는다…공공기관 철강업계 잇단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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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패트론엔젤 방염복, 아크복
철강 현장도 이제는 기능만큼이나 ‘디자인’과 ‘감성’을 입는다. 지난 7~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서는 고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현장복’들이 이목을 끌었다. (관련 기사 :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개막…아커드, 패트론엔젤 '눈길')
방염복 전문기업인 패트론엔젤(Patron AAngel)은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에 이어 최근 현대제철에 고기능 방염복, 아크복을 잇달아 공급하면서 주목을 받는다.
지난 2월 론칭한 ‘파사 스튜디오(PASA Studio)’ 브랜드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고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현장 작업복 시장이 비투씨(B2C)로 저변을 넓히는 추세지만, 패트론엔젤은 여전히 비투비(B2B) 기반에서 본질인 ‘안전’과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패트론엔젤은 25년 전통의 워크웨어 전문기업 지엔에프(GNF)에서 출발해 2019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방염복 전문기업이다.
듀폰 노멕스(DuPont Nomex), 도레이(Toray), 고어텍스 파이라드(GORE-TEX PYRAD) 등 글로벌 프리미엄 원단을 기반으로 고기능성과 안정된 공급력을 확보했으며, IEC 61482-1-1, ISO 9001·14001·45001 등 국내외 인증도 다수 취득했다.
기존 주력 브랜드인 ‘패트론엔젤’ 은 공기업과 공공기관 납품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 방염사로 제작된 제품들은 뛰어난 방염성과 착용감, 내구성을 갖춘 덕분에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매년 납품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것이 바로 고급 아크복 브랜드 ‘파사 스튜디오’ 다. 고전압 전류가 발생시키는 아크플래시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고기능 보호복이다.

글로벌 첨단소재기업 고어(GORE)의 파이라드(PYRAD) 소재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다. 파이라드 소재는 자가소화 기능을 비롯해 경량성과 투습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에는 지난해 12월 500벌을 납품 하면서 최고 성능을 입증했다. 전력설비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제품으로, 고기능 워크웨어의 표준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다.
윤용연 대표는 “고어파이라드 소재를 활용한 파사 스튜디오를 앞세워 고급 아크복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매출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패트론엔젤의 이번 ‘투트랙’ 전략은 지난주 열린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현장에서 본격 공개됐다.
박람회장에서는 고기능 워크웨어의 필요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중요성이 동시에 부각됐다.
관람객들은 전통적인 방염복과 달리 세련된 외형과 높은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패트론엔젤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장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외에도 대한제강, 블랙야크, 코오롱 등 여러 기업들이 최신 워크웨어 트렌드를 선보이며 안전과 디자인 모두를 강조했다.
패트론엔젤 관계자는 “고기능과 감성을 모두 담아낸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면서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